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얀구 시게키요 (문단 편집) === 시게찌의 하베스트(수확) === 자신의 [[스탠드(죠죠의 기묘한 모험)|스탠드]]인 [[하베스트(죠죠의 기묘한 모험)|하베스트]]로 동네에 떨어진 동전을 수집해서 상당한 돈을 모으고 있었다. 그러다가 하베스트를 목격한 죠스케와 오쿠야스[* 참고로 죠스케는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기기 앞에서 은행계좌에 285엔, 지갑에 12엔 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하고 있을 때 동전을 주워 나가는 하베스트를 발견해 쫓아가고, 오쿠야스는 자판기에서 [[칼피스]]를 사 마시던 도중 동전을 주은 뒤 밖으로 나가던 하베스트를 보고 놀라는 바람에 교복에 칼피스를 쏟아버려 하베스트를 족치기 위해 쫓아가던 중 서로 만나서 같이 쫓게 된다.]와 공원에서 만나게 된다. 자신과 같은 스탠드 유저를 처음 만났다는 사실에 기뻐하면서 죠스케와 오쿠야스를 친구라고 부르고 우정의 증표라면서 깡통에 모아뒀던 돈의 절반을 넘겨주려고 하였다. 이에 안그래도 돈이 궁한 상태였던 죠스케는 매우 기뻐하면서 받으려다가 갑자기 거절한다. 이에 오쿠야스가 그냥 주는데 받자고 흥분하자 죠스케는 다른 사람이 돈을 건네주는 걸 그냥 받는 것은 자신의 자존심이 용납 못한다...고 말은 했지만 역시 돈이 궁한 것은 사실이었기에 시게찌와 하베스트를 이용해서 돈을 더욱 많이 벌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낸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The_Invincible_Trio.pn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The_trio_super_rich.png|width=100%]]}}} || 그리고 우선은 '우정은 돈으로 사는 게 아니다'는 식으로 좋은 말을 하며 구슬린 뒤 함께 비지니스를 하자고 제안한다. 그건 바로 하베스트로 마을 곳곳에 버려진 카메유[* 작중에서 나오는 가상의 브랜드로 동일본 지역([[주부(일본)|츄부(中部)]], [[간토|칸토(関東)]], [[도호쿠|토호쿠(東北)]], [[홋카이도|홋카이도(北海道)]]를 관할하는 4개 지역)에서 가장 큰 마켓 중 하나.]의 쿠폰 및 기타 자잘한 상품권 등을 모은 다음 그걸 캐시백을 통해서 현금으로 바꾸자는 것. 그리고 아이디어를 내 준 죠스케와 오쿠야스가 절반을 가지고 나머지 절반은 시게찌가 가지는 것이다. 곧바로 마을 곳곳에 버려진 쿠폰들을 하베스트를 시켜서 모아오니 거의 10만엔에 달하는 분량이 모였고 죠스케와 오쿠야스는 돈을 왕창 벌 생각에 함박웃음을 짓는다. 그 후 죠스케가 모아온 카메유 쿠폰들을 환전해본 결과 현금 전환이 불가능한 CD 가게나 게임샵 것들을 제외하고도 예상보다도 훨씬 더 많은 금액인 '''6만 1500엔'''(60만원)을 얻게 된다. 저런 것들도 환전이 안될 뿐 그 금액 상당의 상품은 교환 가능하고 말이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ShigechiBetrayalManga.pn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Shigechi_betrayal.png|width=100%]]}}} || 그런데 이 때부터 큰 돈을 본 시게찌는 처음의 바보같지만 순진한 모습과는 달리 거들먹 거리면서[* 지나가던 여성에게 돈다발을 흔들며 즉석 헌팅까지 한다. 물론 두사람이 바로 말렸다.] 죠스케와 오쿠야스에게 약속과는 달리 '''달랑 1만엔'''만 우정의 증표라면서 건네준다. 죠스케가 약속이랑 틀리다고 하자 자기가 그런 약속 했냐면서 잡아떼고 돈을 모은 것도 전부 자신의 하베스트가 하였지 죠스케와 오쿠야스는 행동한 것이 하나도 없다며 억지를 부린다.[* 그런데 엄밀히 따지면 오쿠야스는 쿠폰 모으는 일에서 '''정말로 아무것도 안한게 맞다'''. 죠스케야 아이디어 제공자고 모인 쿠폰들 중에서 찢어진 것들을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로 고쳤고 카메유에서 직접 환전해오기까지 했으니...] 이에 오쿠야스가 발끈하면서 싸울 뻔하였지만 죠스케가 시게찌는 어린애에 불과하니 여기서 고집 부려서 돈을 받아도 등처먹는 것만 같고 무엇보다도 '''지금 시게찌랑 사이가 틀어지면 앞으로 돈 벌 기회가 날아갈지도 모르니''' 여기서는 참고 앞으로 천천히 시게찌를 가르쳐주자고 오쿠야스를 타일러서 일단 1만엔만 받기로 한다. 문제는 그 다음에 일어났는데, 앞서 하베스트가 쿠폰들을 모아올 때 오쿠야스가 겸사겸사 시게찌에게 버려진 엽서 응모권들을 모아오게 했었다. 죠스케가 이것들은 쓸모가 없다고 쓰레기통에 쏟아붇자 오쿠야스는 잘하면 당첨된 게 있을지도 모른다며 뒤지기 시작했다. 오쿠야스는 이번에 당첨되면 반드시 절반으로 나누자고 말했고, 시게찌도 자긴 엽서 경품에는 별 관심이 없다면서 흔쾌히 찬성한다. 그런데 당첨권들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복권]] 한 장을 호기심 삼아 당첨 번호와 대조해보니, 놀랍게도 3등에 당첨된 것이었다. 상금은 자그마치 '''500만 엔'''. 지불기한도 아슬아슬하게 남은 상태였고 어차피 하베스트가 주워온 버려진 복권이었기에 법적으로 걸릴 만한 것도 없으니, 죠스케와 오쿠야스는 과연 돈들을 어떻게 쓸까 생각하면서 기쁨에 겨워 날뛴다. 그러나 복권을 교환하러 간 은행에서 묘하게 감이 좋은 은행원이 진짜로 이들이 산 복권이 맞는지 의심해서 문제가 생기고, 하필 뒷면에 이름과 전화번호가 적혀있는 타입의 복권이라서 진짜 복권 주인에게 연락이 가게 된다. 하지만 은행원이 통화하는 동안 죠스케가 재빨리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로 이름을 약간 다르게 재구성해놨기 때문에, 은행원은 전화를 받은 상대방의 이름을 잘못 부르고 별 수 없이 당첨금을 내주게 된다. 그렇게 500만엔이라는 거금이 손에 들어와 싱글벙글하던 죠스케 일행이었으나, 얼마 안되어 또 욕심에 눈이 먼 시게찌가 복권은 사실상 자기가 찾아온 거니 자기 재산이라는 논리를 주장하며 안 나눠주려고 한다. 죠스케도 더 이상은 참을 수 없었고, 시게찌가 '동정'이랍시고 딸랑 1만엔만 주려고 하자 오쿠야스가 냅다 주먹을 먹인다. 죠스케는 때린 건 미안하다고 한 뒤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로 상처를 치료해주고, 일단 수표는 자기가 가져가고 3일 뒤 현금화해서 약속대로 반띵하자고 한다. 하지만 돌아가면서 오쿠야스가 뒷담화로 시게찌에게 정나미가 떨어지고 더 이상 엮이기 싫은 녀석이라고 하는 걸 잠복시켜뒀던 하베스트로 들어버린다.[* 죠스케는 맞장구치지 않고 저런 애를 자기들 용돈벌이에 쓴 건 좀 반성해야겠다고만 말했지만, 그렇다고 오쿠야스의 말에 별로 반박은 하지 않았다.] 그러자 직후 '어림없다'고 한 뒤, 500만엔은 자기 것이라고 하며 하베스트로 오쿠야스를 공격하고 오쿠야스가 당황한 사이 수표를 낚아채 들고 도망가버린다. 평소에는 둔해 보이는 시게찌지만 이때는 하베스트의 특성을 굉장히 잘 활용해 두 사람을 따돌린다. 하베스트로 자신을 들어올려 전차의 캐터필러처럼 이동시켜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고 벽까지 타고, 두 사람이 오길 기다렸다가 건물에 부착된 파이프의 나사들을 하베스트로 빼내어 떨어지게 한 것. 하지만 죠스케와 오쿠야스도 자신들의 스탠드로 건물 벽 위로 빠르게 이동, 떨어지던 파이프도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로 복구시켜 다시 올라오고, 결국 정면대결에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여기서도 하베스트의 놀라운 응용은 멈추지 않아, 하베스트로 근처 주점에서 빼돌린 소량의 술을 두 사람의 몸에 주입시켜 만취하게 만든다. 실제로 혈관에 알콜을 투입할 경우 직접 마시는 것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적은 양으로도 위험할 정도로 혈중 알콜 농도가 올라가는데, 평소엔 머리나쁘고 욕심만 많은 소인배처럼 보이지만 죠스케 말마따나 의외로 머리가 좋거나 본능인 듯. 결국 갑자기 어지러워진 죠스케와 오쿠야스는 몸도 제대로 못 가누고 거기다 하베스트가 눈 등 신체 중요부위들을 공격하려 하자 꼼짝도 못한다. 결국 오쿠야스가 GG를 치고 자신들이 잘못했다고 [[도게자]]까지 하며 사과하면서 시게찌에게서 받은 1만엔과 현재 자신이 가진 전재산을 주면서 용서해달라고 빌었고, 시게찌 역시 용서해주겠다면서 돈을 받으러 다가간다. 사실 이는 시게치가 사거리로 들어오면 공격하려는 계략으로 결국 시게치가 막바지에 눈치채서 실패하는 듯 했으나, 그래도 충분히 사정거리안에 들어왔기에 더 핸드의 공간지우기로 수표를 빼앗는데 성공한다.[* 크게 중요한건 아니지만 이 장면은 자그마치 오쿠야스가 먼저 계책을 세우고 행동한 몇 안되는 전투다! 보통은 죠스케가 계략을 짜고 오쿠야스는 장단만 맞추어주는 것과는 정반대.] 시게찌는 그깟 것 쯤 얼마든지 다시 빼앗을 수 있다고 하지만, 죠스케는 빼앗은 수표를 냅다 찢어버리고, 그러자 시게찌는 그 수표를 복구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를 가진 죠스케를 공격하지 못하게 된다. 거기서 더 나아가 죠스케가 찢은 조각들을 바람에 날려버리자 그 정도로 흩어진 것도 고칠 수 있긴 하냐며 당황해서 하베스트를 시켜 조각들을 모아오게 하는데, 이게 결정적 패인. 하베스트들이 죄다 떠나버려 '''술주정뱅이 두 명에게서 몸을 지킬 수 없게 되어 패배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Shigechi_getting_punched.pn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Josuke_pwns_Shigechi.png|width=100%]]}}} || 그리고 일단 오쿠야스가 한 대 때린 다음, 죠스케는 시게찌를 잘 타이른다. 수표를 모아오는 건 하베스트, 그걸 복구하는 건 크레이지 다이아몬드, 그리고 그 전에 수표를 빼앗았던 건 오쿠야스.[* 사실 오쿠야스가 없었으면 복권은 그대로 쓰레기통 행이었음을 언급하는 쪽이 더 적절할 것 같긴 하지만, 시게치 기준으로는 이미 다 지나간 이야기일 수도 있으므로 지금 시점에서 3인의 역할 분담을 강조한 듯 하다.] 따라서 당첨금도 균등하게 3등분해야 한다는 것.[* 그 전의 약속에선 시게찌랑 죠스케+오쿠야스가 반띵해서 각각 50%, 25%, 25%만 얻는 것이었다. 하지만 시게찌라 욕심을 부렸기에 그 대가로 바꾼 것.] 그러자 시게찌도 이제는 납득했는지, 자기가 돈에 눈이 멀었었다고 인정한다. 이 때 호칭도 죠스케에서 죠스케 '''형''', 오쿠야스 '''형'''으로 변한다.[* 일본어 원문은 죠스케 씨, 오쿠야스 씨로 さん(상)을 붙인다. 일본에서 '형(アニキ, [[아니키]])'은 친형제나 그에 필적하는 사이에만 쓰는 표현이기 때문. 그리고 죠스케와 오쿠야스는 고등학생이고, 시게찌는 중학생이니까 원래 그렇게 부르는 게 맞긴 하다. 처음 만났을때도 그렇게 불렀고. 사실 혈연관계도 없으면서 그렇게 친한 사이도 아닌데 형 누나 호칭을 하는 것은 한국만의 문화에 가깝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The_trio_getting_the_money.pn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Josuke_threatens_Shigechi.png|width=100%]]}}} || 근데 또 마지막엔 다시 은행을 가 수표를 현금으로 바꿀 때 현금을 보자마자 다시 눈이 멀었는지 자기는 500명의 하베스트니까 500대 1대 1로 나눈다는 헛소리를 하다가 맞을 뻔 했다. 아무튼 죠스케와 오쿠야스, 시게찌가 공평하게 '''166만 6666엔'''씩 가지면서 잘 마무리된다. 다만 죠스케의 돈은 토모코가 압수하면서 집안 금고로 들아가버렸다고 한다. 이후 죠스케와 오쿠야스와는 친구가 되어 그럭저럭 잘 지내게 되었는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